보험처리 후 할증 얼마나 될까? 보험료 할증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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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혹은 단독사고 후에 보험처리를 하는 경우 보험료 할증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사고 시 대인 및 대물 접수 등의 이유로 인해 보험료가 갱신 때 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할증 기준을 참고하여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험료 할증이란?

보험료 할증은 자동차 사고 시 보험료가 오르며 무사고를 기록하면 보험료는 매년 할인되는 할인할증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고취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보험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급격히 오른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할인은 천천히 오르지만 한 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바로 보험료 할증이라 보험처리 시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1. 대인 접수 할증
2. 대물 접수 할증
3. 사고 건수 할증
4. 교통 법규 위반 할증

크게 보면 4가지 할증 기준이 있지만 그 안에는 자차보험 할증, 자기신체사고 할증 등 여러 갈래로 나뉘게 돼요.

예외로 사고 과실이 0% 인 피해자의 경우는 보험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할증되지 않으며 반면 10%라도 과실이 있다면 사고 건수나 법규 위반으로 인해 할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험처리 후 할증 얼마나 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미한 사고의 경우 현 보험료의 10~20% 할증을 예상하고, 대인 접수가 있는 교통사고는 20~30% 이상 할증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상담사례를 통해 할인할증 점수가 적용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상세한 기준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할인할증등급이 떨어지는 것과 별개로 직전 1년간 사고가 1건 이상이 있는 경우나 3년 무사고 할인을 받고 있던 사람들은 더 많이 할증된 것과 같은 효과를 느끼게 됩니다.

• 3년 무사고 할인율 평균 12%
• 사고 건수 할증 7~60%

기존 무사고 할인이 사라지니 보험료 할증이 많이 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이는데요. 각 보험사별 3년 무사고 할인율을 확인하여 내가 받고있는 할인이 얼마인지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사고의 형태나 할증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할증 계산 시 매우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제 주변에 많은 분들도 할증이 되는 기준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자동차보험료 할증 계산기 활용

해당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할증 계산기는 본인의 할인할증등급과 사고 후 보험처리 유무, 3년 무사고 할인 유무 등을 계산하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사고 후 보험료 할증 계산기를 이용하기 전 현재 나의 할인할증등급과 과실비율, 3년 무사고 할인유무 그리고 대물접수 금액을 알고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현재까지 500분 이상이 참여해서 결과를 받아가셨네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해당 계산기로 할증 보험료를 예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자동차 보험료 할증 계산기 이용하기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

각 기준에 따라 보험료 할증이 달라지므로 나에게 해당하는 할증 기준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대인 접수 할증

대인 접수는 다친 정도를 나타내는 상해급수로 판단하여 등급이 떨어지게 됩니다. 상해급수는 1급부터 14급까지 나눠져 있으며 단순 타박상이나 염좌 등은 14급에 해당돼요.

따라서 가장 낮은 등급인 14급에 해당되면 1점이 떨어지고 그보다 높은 등급을 받으면 최대 4점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상해등급	할증 점수
사망 또는 1급	4점
2급~7급	3점
8급~12급	2점
13급, 14급	1점
자기신체사고 및 자동차상해	1점

따라서 대인 접수 시 무조건 등급 1점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할인할증등급이 13Z 등급이라면 12Z 등급으로 떨어져 보험료가 오르는 것입니다.

대물 접수 할증

대물은 보험처리 시 수리비용과 대차 비용을 합산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넘어가면 1점 할증이 결정되며 이때 자기부담금은 제외하고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220만원의 수리비용을 보험처리해야 하는 경우 최소 자기부담금인 44만원(20%)를 제외하면 200만원이 넘지 않기 때문에 1점 할증이 아닌 0.5점 할증으로 적용됩니다.

대물 접수 뿐만 아니라 자차보험(자기차량손해)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차량의 단독사고 혹은 가해자 입장인 경우에는 자차보험 처리비용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자차보험 할증 기준은 여기에서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고 건수 할증

사고 건수 할증이란 3년 혹은 1년 단위로 보험처리 금액과 상관없이 할증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할인할증등급이 떨어지는 것과 별개로 보험료가 오른다고 보면 되는데요.

• 최근 1년간 1건 이상의 사고가 있는 경우
•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사고가 있는 경우

두 경우 모두 7~60%까지 사고 건수가 쌓일수록 더 많은 할증이 진행됩니다. 즉 1년간 1건의 사고가 있다면 가장 낮은 7~10% 할증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직전 1년간 2건의 사고가 있는 경우에는 10% 이상 할증되니 주의해 주세요.

교통 법규 위반 할증

교통사고와 달리 평소 교통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도 보험료 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분		법규 위반 대상 [도로교통법]	요율(%)
할증그룹	1그룹	무면허 운전	30
		음주운전 1회	20
		음주운전 2회 이상	30
	2그룹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2~3회 위반	15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4회 이상 위반	20
기본그룹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1회	10
		할증그룹 이 외 벌점이 있는 교통법규위반	10
		교통법규 위반실적 평가대상 기간 중 사고가 있는 자로서 할증그룹에서 제외되는 경우	10
할인그룹		할증 및 기본그룹 이외의 경우	할인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과속에 경우 1회로 10% 할증이 될 수 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신호위반 및 중앙선 침범도 법규 위반 할증에 해당합니다.

과실 없는 사고 할증

내 과실이 없는 경우 보험료 할증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보험처리를 하여 할증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해자가 누구인지 특정하지 못하는 사건으로 주차장 문콕 사고 등의 피해를 받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아래 기준에 따라 할증이 아닌 할인 유예가 주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할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사고 유형	결과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를 제외한 자기과실이 없는 사고	1년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로 손해액이 30만원 이하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 중 손해액이 30만원 이상 ~ 물적사고할증기준금액 이하	3년
평가대상 사고 중 과실 50% 미만 사고가 1건인 경우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 중 손해액이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초과한 경우	1점 할증
평가대상 기간 중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가 2건 이상인 경우	1점 이상 할증
본인 과실이 있는 사고를 포함하여 사고건수가 2건 이상인 경우

본인의 과실이 없는 경우 할증까지 이어지지 않지만 할인은 유예됩니다. 예를 들어 주차장 문콕 사고로 인해 30만원 이하의 수리비용을 청구하면 1년만 할인이 유예됩니다.

반면 30만원이 넘어가는 가해자 불명 사고처리는 3년간 할인이 유예되며 물적사고기준금액을 넘기는 사고가 있다면 1점이 할증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료 할증 조회 시스템

또한 보험료 할증이 되는 경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손해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할증 조회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왼쪽 서비스 소개란을 통해 자세한 할증 기준에 대해서도 알아가실 수 있으며 추가로 할인 할증 요인 조회를 통해 다음 갱신 때 얼만큼 할인이나 할증이 진행될지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자동차 보험료 할인 할증 조회 시스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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