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차이 그리고 추천하는 금액과 약관상 내용들을 상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실제 사고 후 자동차상해 특약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과 가입하기 전 알아보시는 분들 모두 도움을 얻어가 보시기 바래요.
자기신체사고는 보통 약관에 해당하지만 자동차상해는 특별 약관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금액과 보상내용 모두 차이를 보이지만 실제 나에게 맞는 보장을 찾아보는 과정이 중요하니 천천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뜻
자동차보험 종합보험에 가입 시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 중 하나만 선택하여 가입이 가능해요. 기본 보장인 자기신체사고의 보상보다 더 폭넓고 높은 보상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자동차상해 특약입니다.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 특약은 피보험자가 사고로 인하여 죽거나 상해를 입었을 때 동일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보상을 받습니다.
💡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공통 보상받는 경우
- 피보험자동차의 운행으로 인한 사고
- 피보험자동차의 운행 중 날아오거나 떨어지는 물체와 충돌
-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한 사고
- 피보험자동차의 낙하 사고
반면 아래의 경우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공통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
-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경우
- 피보험자동차 또는 피보험자동차 의외의 자동차를 시험용, 경기용 또는 경기를 위한 연습용으로 사용하던 중 생긴 손해
- 전쟁이나 혁명, 내란 등으로 인한 손해
- 지진 및 분화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해
- 여객자동차운수 사업법에 따른 실제 출퇴근 용도로 자택과 직장 사이를 이동하면서 승용차 함께타기를 실시한 경우
참고로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 특약 모두 운전자인 피보험자를 포함하여 부모, 자녀 그리고 배우자까지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중복하여 비례보상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중복가입에 유의해야 합니다.
위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 특약에 관한 약관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여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차이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보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상 기준입니다. 자동차상해의 경우 자기신체사고와 달리 나의 과실과 상관없이 100%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분 | 자기신체사고 | 자동차상해 |
---|---|---|
가입 금액 | 최대 1억원 | 최대 10억원 |
가입 보험료 | 5천원~1만원 | 2~4만원 |
가입 비율* | 30.5% | 68.3% |
과실 여부 | 포함 | 미포함 |
보상 | 사망 및 치료비 | 사망 및 치료비 위자료 휴업손해 |
자기신체사고 및 자동차상해 특약의 차이점을 표로 간단히 확인해보면 가입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자기신체사고 1억원, 자동차상해 최대 10억원입니다. 즉 10배 차이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가입할 때 발생하는 보험료는 자기신체사고 5천원에서 1만원 사이, 자동차상해는 2~4만원까지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 차이는 약 4배 가량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입 비율: 2023년도 상반기 삼성화재 다이렉트 가입자 기준으로 측정한 비율입니다. 자기신체사고 30.5%, 자동차상해 68.3% 비율로 가입했으며, 미가입 비율은 1.2%입니다.
그리고 두 보장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자기신체사고는 과실 및 상해등급에 따라 보상을 받는 반면 자동차상해는 과실 및 상해등급과 관련없이 치료비 전액을 보상받게 된다는 점인데요.
아래는 자기신체사고 상해등급과 가입금액에 따른 보상금액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급부터 14급으로 나눠져 보상을 받게 되며 최소 50만원을 받게 되지만 부상이 커지고 입원까지 하게되는 경우 금액이 충분치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후 상해등급 14급으로 치료비 200만원이 나온 상태에서 본인의 과실이 70%라면 자기신체사고는 상대방의 대인배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자기부담금이 발생합니다.
구분 | 자기신체사고(3천/1천5백) | 자동차상해(3천/1천5백) |
---|---|---|
치료비 | 14급 한도 50만원 차액 자기부담금 발생 | 전액 지급 |
추가 보상 | 미지급 | 위자료 지급 휴업손해 지급 합의금 지급 등 |
자기신체사고의 경우 실제 사고 시 받을 수 있는 치료비가 전부인데 그마저도 과실이나 한도가 명확하게 존재해요. 따라서 자기부담금을 별도로 내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자동차상해 가입을 추천하며 그 이유는 치료비 외로 위자료 및 휴업손해 그리고 합의금 등 다양한 보장을 아무 조건이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실제 가입 금액에 비해 훨씬 높은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고가 일어나고 과실 비율에 따라 치료 등급에 따라 적은 보상을 받는 자기신체사고에 가입하는 것 보다 자동차상해에 가입하여 사고 시 폭넓은 보상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금액 추천
실제 가입할 때 고려해야하는 부분이 바로 가입 금액입니다. 자기신체사고를 선택한 경우와 자동차상해를 선택한 경우로 나누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신체사고 금액 추천
자기신체사고는 애초에 가입 금액이 매우 낮습니다. 현재 가입할 수 있는 자기신체사고 최대 금액은 1억원의 부상 3천만원 보상입니다.
실제 최대 금액과 최소금액의 보험료 차이는 1년에 3천원 가량 발생하기 때문에, 자기신체사고 보장에 가입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최대 금액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동차상해 금액 추천
두 번째로 자동차상해 가입 시 금액을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좋은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한 사람들의 자동차상해 가입 금액을 나타낸 통계입니다.
삼성화재에 가입한 175,200명의 3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통계를 비교해본 결과, 1위로 사망 5억/부상 1억에 가입한 비율이 29.3%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 2위는 사망 2억/부상 3,000만원이 20.3%로 높았으며 마지막은 사망 1억/부상 3,000만원 10%로 나왔습니다.
위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장 높은 10억원에 가입하는 것이 아닌 그보다 절반가량 낮은 5억원에 가입한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사망 5억/부상 1억을 통해서도 충분히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가입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려면 삼성화재 다이렉트 페이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할증 기준
교통사고 후 자기신체사고 혹은 자동차상해 특약을 이용하는 경우 무조건 1점 할증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사고로 인해 상해등급이 14급인 사람과 2급인 사람 모두 동일한 1등급이 할증되는 것입니다.
반면 대인접수는 상해등급에 따라 1점부터 4점까지 다양하게 처리되니 상대방 피해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미리 파악해보는게 좋아요.
✅ 대인접수 할증 기준
대인접수 시 상해등급에 따라 할증 범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사망 또는 1급의 상해를 입었다면 최대 할증인 4점 할증이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약한 14급의 경우는 1점 할증이 진행됩니다.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 6가지를 참고하여 실제 대인접수 시 할증되는 범위를 알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뒤 확인할 수 있는 할증 계산기를 활용하여 실제 보험료가 어느정도 오르는지 대략적으로 비교하여 보험처리 여부를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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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차이 FAQ
사고 후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짧은 시간에 높은 충격으로 인하여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충분한 치료비와 일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휴업손해비용을 받지 못하게 되는 점이 자동차상해에 비해 불리한 점입니다.
자동차상해 가입 금액은 개인의 직업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업을 담당하는 CEO인 경우 본인이 없을 때를 가정하면 가장 높은 금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즉 본인이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가정했을 때 받아야 하는 충분한 금액을 고려하여 결정해 보시기 바래요.
오늘은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차이와 예시를 통해 각 보상금액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추가로 더 궁금한 내용은 관련 글 또는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