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콕 보험처리 방법 및 할증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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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문콕 사고 시 보험처리 방법과 할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문콕 및 차량 긁힘 등 사소한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보험처리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과 보험료는 얼마나 오르는지 확인해 보세요.

자동차 문콕 사고

자동차 문콕 사고란 흔히 주차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 차량 문을 조심성 없이 열다가 발생하게 돼요. 차량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외관상 보기 안좋기 때문에 가급적 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콕 사고 수리 비용은 차종에 따라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 이상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문콕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이익을 위해 문짝을 통째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수리 기준이 개정되어 과도한 수리비는 청구할 수 없습니다.

문콕 보험처리 방법

문콕 사고를 경험하면 순간 당황할 수 있지만 보험사에 접수하여 진행하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콕 보험처리 가해자인 경우

내가 문을 열다가 옆 차량에 문콕을 남기며 흠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가볍게 여겨 그 자리에서 이탈하는 경우 물피도주 즉, 뺑소니 가해자로 이중처벌을 받게 되니 반드시 해당 차주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 물피 도주는 흔히 뺑소니라 불리며 사고후미조치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만약 문콕 사고 이후 그대로 자리를 떠나게 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과 운전자 벌점 15점 그리고 상대 차량의 보상까지 진행해야 합니다.

문콕 가해자인 경우 보험처리를 진행할 때 자신의 보험 보장 중 대물배상을 통해 진행하게 돼요. 만약 책임보험만 가입한 경우에도 최대 2천만원까지 대물배상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단, 무보험인 경우 별도의 합의를 통해 보상해야 합니다.

피해자와 직접적으로 보상에 대한 금액을 합의할 수 있지만 상대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강제로 합의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보험처리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피해 보험사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보상금액을 내 보험사에서 지급하게 됩니다.

문콕 보험처리 피해자인 경우

상대방이 문콕을 하고 도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먼저 연락주는 양심있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문콕 사고는 교통사고가 아니기에 도주한 사람을 경찰에 신고할 순 없습니다.

대신 내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 보장을 통해 보상을 받고, 추후 CCTV 또는 사이드 블랙박스 등을 동원하여 가해자를 찾아 구상청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구상청구란:
구상청구란 보험회사가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먼저 지급한 뒤 해당 피해금액을 추후 가해자에게 청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거나 명확한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문콕 피해자는 본인의 과실이 없기에 가해자 측 보험사로부터 연락을 받아 수리를 진행하면 됩니다. 만약 가해자 측이 보험처리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자기차량손해를 통해 구상청구를 진행하거나 민사소송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문콕 보험처리 할증

보험처리를 진행하면 보험료 할증이 따라오게 됩니다.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등급 기준에 따라 1점이 할증되거나 0.5점 또는 할인유예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대인접수는 무조건 1점이 할증되지만 문콕과 같은 대물접수의 경우 0.5점 혹은 할인유예가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문콕 가해자인 경우 0.5점 사고가 될 확률이 높으며 피해자 스스로 자차 보험처리를 한 경우 할인유예가 됩니다.

문콕 보험처리 할증(가해자)

가해자 입장에서는 상대차 수리비용과 자차 보험처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수리비용을 전부 합쳤을 때 물적사고할증기준금액(주로 200만원)보다 낮은 경우 0.5점 사고가 되며 이보다 높으면 1점 할증이 됩니다.

만약 상대차와 내 차량 수리비용이 2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자기부담금 제외), 자차 보험처리 없이 자비로 부담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가해자 문콕 보험처리 할증 예시:

  • 대물접수 50만원, 자차 수리비 30만원
  • 자기부담금 20만원 발생
  • 0.5점 사고 기록(1년 뒤 삭제)
  • 3년간 할인 유예
  • 3년 무사고 할인 삭제(받고 있는 경우)
  • 사고건수 1회

문콕 가해자의 경우 보험처리 시 다음과 같은 할증을 받게 돼요. 수리비용이 낮더라도 보험처리를 하는 경우 앞으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3년간 받지 못하며 3년 무사고 할인을 받고 있다고 하면 이것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실제 보험료 할증금액은 쉽게 유추할 수 없지만 자동차보험료 할증 계산기를 통해 대략적인 금액은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콕 보험처리 할증(피해자)

피해자인 경우 내가 보험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보험료 할증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단, 사고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에 자차 보험처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어요. 이때 생기는 할증에 대해 알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피해자 문콕 보험처리 할증 예시:

  • 자차 수리비 40만원
  • 자기부담금 20만원
  • 3년간 할인 유예
  • 3년 무사고 할인 삭제(받고 있는 경우)

문콕 피해자인 경우 내 과실이 없기 때문에 별도로 0.5점 사고 이력이 쌓이거나 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받고 있는 3년 무사고 할인율이 높거나 앞으로 받을 할인할증 적용율이 높은 경우 한번 더 고민해봐야 합니다.

자차 보험처리를 진행할 때 할증되는 기준에 대해 여기서 더 알아갈 수 있으며 할증 시 얼마나 오를지에 대해서는 할증 계산기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콕 보험처리 결론

문콕 보험처리 시 가해자 입장에서는 피해자와 합의를 통해 보험처리 없이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금액이 적어도 사고건수와 0.5점 사고 그리고 할인 유예까지 받게되니 차라리 내 돈으로 합의하는 것이 베스트예요.

단, 피해자와 합의를 진행할 때 무리한 비용을 요구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보험처리가 더 좋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보험처리 또는 합의 둘 중에 어떤 것으로 진행해도 무방하지만 정확한 수리비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콕 보험처리 관련 글

문콕 보험처리 FAQ

문콕 사고 시 가해자를 모르는 경우 어떻게 하나?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가 흔한 문콕 사고는 대처 방법 어려울 수 있습니다. CCTV 혹은 블랙박스 영상으로 특정할 수 없을 땐 자차 보험처리를 통해 할증없이 보상을 받거나 자비로 수리해야 하며 가해자가 확실해지면 구상청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콕 보험처리 후 할증은 얼마나 오르나?

내 과실이 없는 피해자의 경우 자차보험처리를 해도 할증이 진행되지 않지만 가해자는 사고건수로 인한 할증 및 0.5점 사고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할증된 보험료가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보다 높은 경우 자비부담이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문콕 보험처리 방법과 할증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차보험마켓 블로그 관련 글들을 참고하거나 검색을 통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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