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동차보험 등급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경우 누구나 보험등급이 존재하는데요. 이를 ‘할인할증등급’이라 부르며 해당 등급에 따라 할인율과 할증율을 나누기 때문에 본인의 등급은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이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이란 자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사고 시 보험료 할증을 부여하고 무사고 시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개인의 보험등급제도입니다. 해당 등급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험사를 옮겨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 보험등급(할인할증등급): 1Z~29P
등급은 1Z부터 29P 등급까지 있으며 첫 자동차보험 가입 시엔 11Z 등급을 부여받습니다. 만약 첫 가입 후 3년간 보험사 접수한 사고가 없었다면 14Z가 될 것이며 보험료 할인은 약 30%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기 위해선 ‘무사고’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1년 무사고 시 등급이 올라가지만, 3년 무사고를 달성한다면 보험사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3년 무사고 할인을 받습니다. 만약 할인할증등급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가실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 자동차보험 등급 조회 방법 2가지
각설하고 내 자동차보험 등급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심플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첫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 무사고 횟수를 계산해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계산이 되지 않는다면 아래 사이트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내 자동차보험 등급 계산방법
첫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 무사고 2년 경과 시 13Z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보험사 사고접수가 있었다면 계산이 조금 복잡해지는데요. 1회 사고접수 시 내 과실비율이 50% 미만인 경우에도 할인은 3년간 멈추게 됩니다. 즉 사고접수 후 3년동안 무사고 운전을 하더라도 등급은 그대로라는 것이죠.
- [11Z -> 무사고 2년 -> 13Z -> 사고 발생 -> 13Z 동일(3년간)]
아무리 내 잘못이 없다고 하더라도 과실 0%가 아닌 이상 보험료 할인은 멈춥니다. 다만 50% 미만의 과실비율을 가진 사고의 경우 ‘사고건수로 인한 할증’에서는 제외되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등급 조회 방법(사이트 이용)
중간에 사고가 있어 계산이 어렵거나 연수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엔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 보시고 곧장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1. 손해보험협회 할인·할증요인 조회
손해보험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인 ‘자동차보험 종합포털’에 접속하면 많은 메뉴들 중 ‘자동차보험 갱신 시’ 메뉴 중에서 ‘할인·할증요인 조회 서비스’를 선택해 주세요.

2. 본인인증 후 등급 요인 조회
로그인이 필요없이 본인인증만 진행하면 곧바로 자동차보험 등급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이 전 계약의 등급과 할인율이며 오른쪽은 갱신 후 등급을 알 수 있는 란입니다. 이전 사고가 있었다면 ‘할증’이라는 표시가 나올 것이며 무사고 시 ‘할인’이라는 표시가 나옵니다. 직접 확인해보고 앞으로 받을 자동차보험 등급을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 등급별 보험 할인 및 할증율 조회
자동차보험 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 및 할증이 얼마나 진행될지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5Z 등급에서 16Z 등급으로 상승될 예정일 때 얼마의 보험료 할인이 이루어질지 미리 짐작할 수 있는 것이죠.
- 1Z -> 2Z(200 -> 175): 25% 할인

각 보험사 사이트에서도 보험등급별 할인할증율을 조회할 수 있지만 손해보험협회 공시실을 이용하면 전체 보험사의 비율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를 옮기거나 새로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참고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등급 1점 하락 시 보험료 할증
개인의 사고건수나 현재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등급 1점 하락 시 보험료는 15~20% 상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5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 중이었다면 대략 7만 5천원의 보험료가 상승하게 됩니다.

위에서 조회한 등급별 할인할증률보다 더 높게 할증이 되는 이유는 ‘사고건수 할증’, ‘기존 3년 무사고 할인 삭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사고건수 할증’의 경우 보험료 할증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 3년 2건 이상의 사고 시 할증
- 1년 1건 이상의 사고 시 할증
1년과 3년을 기준으로 사고건수를 책정하며 보험접수 금액과 상관없이 오로지 건수로만 적용되기 때문에 다소 억울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특히 사고건수 할증은 1년에 사고 1건인 사람, 1년에 4건인 사람에 따라 할증 범위가 약 40~50%까지 발생합니다. 그만큼 할증 범위가 넓다는 것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 등급 조회 FAQ
등급 조회 사이트(손해보험협회) 유료인가요?
아니요 모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단지 본인인증만 마친다면 누구나 조회해볼 수 있으며 특히 갱신 3개월 전부터 이전 데이터가 반영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사고를 기록했는데 보험료가 그대로인 이유는 뭔가요?
무사고를 기록해도 보험료가 그대로인 이유는 이전 사고가 접수된 이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내 과실이 0%를 초과한 경우 보험료 할인 유예를 받기 때문에 3년간은 무사고를 기록하더라도 등급이 오르지 않습니다.
자동차보험료를 빠르게 낮추기 위해선 매년 무사고를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고가 있었지만 보험료 할인을 받는게 좋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다음 갱신이 되기 전까지 보험사에게 돌려주는 ‘환입’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