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혹은 단독사고 후에 보험처리를 하는 경우 보험료 할증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사고 시 대인 및 대물 접수 등의 이유로 인해 보험료가 갱신 때 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할증 기준을 참고하여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험료 할증이란?
‘보험료 할증’이란 자동차 사고 시 보험료가 오르며 무사고를 기록하면 보험료는 매년 할인되는 할인할증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고취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작은 보험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급격히 오른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할인은 천천히 오르지만 한 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바로 보험료 할증이라 보험처리 시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 대인 접수 할증
- 대물 접수 할증
- 사고 건수 할증
- 교통 법규 위반 할증
크게 보면 4가지 할증 기준이 있지만 그 안에는 자차보험 할증, 자기신체사고 할증 등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사고 과실 0% 피해자인 경우 할증되지 않으나 10%라도 과실이 있다면 사고 건수나 자기신체사고 등으로 할증이 진행됩니다.
자동차보험 갱신 1 ~ 2개월 전인 경우 할인할증등급요율 조회를 통해 할증될 보험료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험처리 후 할증 얼마나 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미한 사고의 경우 현 보험료의 ’10~20%’ 할증을 예상하고, 대인 접수가 있는 교통사고는 ’20~30%’ 이상 할증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대인접수의 경우 아주 작은 부상이라도 14급으로 시작합니다. 따라서 1점 할증이 적용되며 12급부터는 2점 할증이 적용됩니다. 부상자의 교통사고 상해급수에 따라서 달라지니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자동차보험료 할증 계산기를 이용하면 본인의 할인할증등급과 사고 후 보험처리 유무 및 3년 무사고 할인 유무 등을 계산하여 얼마나 할증이 이루어질지 대략적으로 알아가실 수 있으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료 할증 기준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달라지므로 나에게 해당하는 할증 기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대인접수 할증
대인 접수는 다친 정도를 나타내는 상해급수로 판단하여 등급이 떨어지게 됩니다. 상해급수는 1급부터 14급까지 나눠져 있으며 단순 타박상이나 염좌 등은 14급에 해당돼요.
따라서 가장 낮은 등급인 14급에 해당되면 1점이 떨어지고 가장 높은 등급인 ‘사망 또는 1급’ 시 최대 4점이 할증됩니다.
| 상해등급 | 할증점수 |
|---|---|
| 사망 또는 1급 | 4점 |
| 2급 ~ 7급 | 3점 |
| 8급 ~ 12급 | 2점 |
| 13급, 14급 | 1점 |
|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 1점 |
따라서 대인접수를 진행하면 무조건 1점이 할증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단순 타박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14급으로 인해 1점이 할증됩니다.
참고로 대인 접수가 아닌 자기신체사고나 자동차상해 특약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무조건 1점이 할증됩니다. 대인배상과 달리 상해급수에 따라 나누지 않기 때문에 최대 할증도 1점이 됩니다.
2. 대물접수 할증
대물은 보험처리 시 수리비용과 대차 비용을 합산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넘어가면 1점 할증이 결정되며 이때 자기부담금은 제외하고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220만원의 수리비용을 보험처리해야 하는 경우 최소 자기부담금인 44만원(20%)를 제외하면 200만원이 넘지 않기 때문에 1점 할증이 아닌 ‘0.5점’ 사고로 적용됩니다. 0.5점 사고는 Z등급이 아닌 F등급으로 표기됩니다.
대물 접수 뿐만 아니라 ‘자차보험(자기차량손해)’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차량의 단독사고 혹은 가해자 입장인 경우에는 자차보험 처리비용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자차보험 할증 기준에 대해서 더 알아가실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3. 사고 건수 할증
사고 건수 할증이란 3년 혹은 1년 단위로 보험처리 금액과 상관없이 할증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사고건수할증은 대인접수 및 대물접수와 별개로 적용되기 때문에 할증되는 비율을 잘 확인해두시기 바랍니다.
- 최근 1년간 1건 이상의 사고가 있는 경우
-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사고가 있는 경우
사고건수할증요율은 ‘7~60%’까지 사고 건수에 따라서 차등 적용됩니다. 즉 1년간 1건의 사고가 있다면 가장 낮은 7~10% 할증이 적용되는 반면에 직전 1년간 2건의 사고가 있는 경우에는 10% 이상 할증되니 주의해 주세요.
참고로 과실비율이 50% 미만인 운전자는 최근 3년 내 사고건수 1건의 기록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이는 과실에 따라 할증을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시스템이며 반면 할인은 유예될 수 있으니 해당 기준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교통 법규 위반 할증
교통사고와 달리 평소 교통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도 보험료 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고발생 시 교통법규위반 내역이 동시에 있었다면 할증 계산 시 같이 계산해보아야 합니다.
| 구분 | 법규 위반 대상 [도로교통법] | 요율(%) | |
|---|---|---|---|
| 할증그룹 | 1그룹 | 무면허 운전 | 30 |
| 음주운전 1회 | 20 | ||
| 음주운전 2회 이상 | 30 | ||
| 2그룹 |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2~3회 위반 | 15 | |
|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4회 이상 위반 | 20 | ||
| 기본그룹 |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1회 | 10 | |
| 할증그룹 이 외 벌점이 있는 교통법규위반 | 10 | ||
| 교통법규 위반실적 평가대상 기간 중 사고가 있는 자로서 할증그룹에서 제외되는 경우 | 10 | ||
| 할인그룹 | 할증 및 기본그룹 이외의 경우 | 할인 | |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과속에 경우 1회로 10% 할증이 될 수 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신호위반 및 중앙선 침범도 법규 위반 할증에 해당합니다. 이외 사고 보험처리 할증 기준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은 아래에 나와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과실 없는 사고 할증
내 과실이 없는 경우 보험료 할증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보험처리를 하여 할증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해자가 누구인지 특정하지 못하는 사건으로 주차장 문콕 사고 등의 피해를 받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아래 기준에 따라 할증이 아닌 할인 유예가 주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할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사고 유형 | 결과 |
|---|---|
|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를 제외한 자기과실이 없는 사고 | 1년 |
|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로 손해액이 30만원 이하 | |
|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 중 손해액이 30만원 이상 ~ 물적사고할증기준금액 이하 | 3년 |
| 평가대상 사고 중 과실 50% 미만 사고가 1건인 경우 | |
|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 중 손해액이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초과한 경우 | 1점 할증 |
| 평가대상 기간 중 가해자 불명 자기차량손해 사고가 2건 이상인 경우 | 1점 이상 할증 |
| 본인 과실이 있는 사고를 포함하여 사고건수가 2건 이상인 경우 |
본인의 과실이 없는 경우 할증까지 이어지지 않지만 할인은 유예됩니다. 예를 들어 주차장 문콕 사고로 인해 30만원 이하의 수리비용을 청구하면 1년만 할인이 유예됩니다.
반면 30만원이 넘어가는 가해자 불명 사고처리는 3년간 할인이 유예되며 물적사고기준금액을 넘기는 사고가 있다면 1점이 할증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보험처리 보험료 할증 FAQ
자동차 보험료 할증을 막는 방법이 있나요?
보험료 할증을 막기 위해서는 보험처리를 하지 않거나 보험처리 후 만기일이 도래하기 전에 보험사로 받은 보험료를 돌려주는 ‘환입’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입을 하기 위해서는 보험사로 연락하여 현재 내가 받은 보험처리 비용을 계산하여 일부 또는 전체를 돌려줄 수 있습니다.
사고 후 보험처리 시 할증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나요?
보험료 할증은 차량의 파손 정도 혹은 사람의 상해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경미한 사고인 경우 보험료 할증이 7~10% 가량 미비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지만 어느정도 손해가 발생한 사고인 경우 10~30% 로 광범위하게 오르게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블로그의 할증 계산기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료는 쉽게 오르고 어렵게 내려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무사고를 1년 유지해봤자 4 ~ 10%만 할인을 받지만 한번의 사고로 30% 까지도 할증이 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한번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처리를 어떻게하면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